자칫 잘못 복용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원재료는?

본 포스팅은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규정한 건강 상식에 대해 설명합니다. 수 많은 규정과 상식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원재료명 표기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부분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바로 알레르기성 성분입니다.

사람마다 특이적인 반응

알레르기성 성분은 사람마다 특이적인 반응을 일으킵니다. 예를들어 영화 빅뱅이론에서는 하워드라는 캐릭터가 땅콩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땅콩을 먹게되면 전신이 빨갛게 붇고 응급실로 직행합니다. 이는 멀리서 보기엔 우스운 장면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웃을 수 없는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자칫 잘못 복용하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

알레르기는 특정 식재료에 대한 면역반응이 과잉으로 나타나서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알레르기 증상은 설사, 구토, 두드러기 등이 있습니다. 설사와 구토의 경우 다른 원인이 많지만 두드러기의 경우 알레르기라고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근거가 됩니다.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알레르기 쇼크

알레르기 중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라고도 불리우는 알레르기 쇼크는 급격하게 진행되는 전신의 중증 알레르기 증상입니다. 이는 단시간내 여러 장기에 다발적으로 발현되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규정된 재료들

식약처에서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들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 알류 (=난류, 가금류에 한함)
  • 우유
  • 메밀
  • 땅콩
  • 대두
  • 고등어
  • 새우
  • 돼지고기
  • 복숭아
  • 토마토
  • 아황산류 (최종 제품이 SO2 10mg/kg 함유)
  • 호두
  • 닭고기
  • 쇠고기
  • 오징어
  • 조개류 (굴, 전복, 홍합 등)

원재료명에 강조되어 표시

이들은 원재료명에서 대괄호로 표시되어 있는 경우를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텍스트박스 등으로 강조 되어 있습니다.
조리퐁의 알레르기 유발 재료들…

유기농 여부는 관계가 없다.

유기농 여부를 막론하고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재료의 상태 보다는 재료의 고유한 성분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를 경험하는 비율은?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 알레르기는 소아의 5∼8%, 성인의 2%가 경험한다고 합니다. 아직 면역계가 안정되지 않은 소아 청소년들에게 알레르기는 더욱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알레르기가 있는지 살펴보자

알레르기는 사람에 따라 발병 여부와 정도가 다릅니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지 파악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알레르기 반응은 자칫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

자신이 어떤 재료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파악되었다면 반드시 챙기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식품 라벨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재료가 포함되어있는지 확인합시다. 그리고 외식 시에도 주문시 해당 재료가 사용되었는지 확인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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